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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과 더불어 밥이라기보단
차에 주유하는 느낌의 에너지보급? 같은 존재였지
아 뭔가 눈물나네
사진첩 정리하다 8년전 분식집 메뉴표 봤는데 돈까스 5천원하더라 ㅋㅋㅋ
8년만에 거진 2배가 되다니
저 용기 시절 제일 많이 먹었는데
항상 도련님 시키면서 생선가쓰 못 먹어서 돈까쓰로 바꿔달라고 하고 주문했었음
한참 세월 지나서 도련님 돈까쓰 메뉴가 따로 생겨서 그 담부턴 그럴 일 없었지만
저때는 생 김치랑 무생체가 들어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