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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남아있네. 잘 먹고 사네.
다른 의미로 ‘내가 이런 돈을 받아도 되나 시발’ 할 정도의 돈을 받으며 사는 경우는 제법 많다
신입때 그렇게 느껴졌지. 근데 2달차 되자마자 왜 그돈을 주는지 알게되었고 그마저도 부족하다 느껴졌지
‘내가 (이거밖에 안 되는) 이런 돈을 받아도 되나’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