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정중하게 어머니의 제육볶음을 거부한 초6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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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느끼하지 않았을까? 소기름 범벅이었을지도
제육이 망하기 힘든데 그정돈가 했는데 차돌로..
차돌로 했다고? 차돌 기름이 오지게 많아서 요리가 식으면 허연 기름이 핑핑 떠있어서 먹기 힘든 요리가 되었을 거임,
도시락 싸줄때는 식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한다는 걸 기준점으로 잡고 요리하는게 중요함
문체에서 느껴지는 찐맛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