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지옥'에 대한 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각
로마의 한 교구를 방문한 교황께 질의 응답을 할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고
엠마누에르 라는 한 소년의 차례가 돌아왔다..
그 소년은 마이크 앞에 섯지만 쉽사리 이야기 하지 못한채 흐느끼며 눈물만을 흘렸고
이를 지켜본 교황께서 소년을 불러 조용히 귓속말을 나누엇고
아이는 진정이 된듯 자리로 되돌아갔다
소년이 울음을 터트린 이유는 얼마전 돌아가신 소년의 아버지 때문이었는데
그의 아버지는 무신론자였지만 당신의 자녀 네명 모두에게 세례를 받는걸 허락할 정도로 좋은 아버지였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하지만 무신론자이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이에 눈물을 참지 못한것이였다
교황이 이에 답해주기를
'이 아이의 아버지는 신앙의 축복을 받지 못하였고 신자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녀들에게 세례를 선물하였고
그런 아버지의 강인함을 물려받은 이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앞에서 눈물을 흘릴수 있을만큼 용기있는 아이입니다.
그는 분명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였을것입니다.
하느님은 천국에 들어올 사람을 결정하십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계신분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청중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과연 하느님께서 엠마누에르의 아버지처럼 좋은 아버지를 버리실까요?'
그러자 청중들은 일제히 '아니요!' 라고 외쳤고
교황은 엠마누에르를 바라보고 말했다
'엠마누에르 이게 답이란다'
오히려 신자라 할지라도 이중적인 삶을 사는 위선자들에겐 심판이 내려질 거라고 강하게 경고함
솔직히 하나님도 당신의 이름을 들먹이는 악인보다는
당신을 모르는 선인을 더 좋아하시겠디
세상에는 패션 교인이 많음 특히나 우덜식 기독교 교리 새로 판 수많은 교인들...그런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보다 목사를 더 추종하거나 함
하지만 가톨릭의 문제점이 교황 개인의 성향에 너무 영향받는다는 점... 언젠가 수구꼴통이 교황이 되는 날이 온다면 "불신자들은 전부 지옥행!" 해버릴 수도 있음.
정말 존경할 수 있었던 어른이셨는데 말이죠
대한민국 개신기독교의 안좋은 점이 아전인수 기복신앙적 요소임.
무슨 탈법과 투기를 저질러도 돈 많이 벌고 성공하기만 하면
'하나님께 물질적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러고 자기합리화함.
반대로 하느님한테 도우라고 딜을 할 정도의 무례는
김하종 신부님정도는 되야하겠지
34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35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36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37그러면 그 의인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38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39언제 주님께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
40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 마태복음 2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