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다녀보면 모르는 조선소의 장점
아침과 저녁식사가 500원임
점심은 무료
원래는 500원도 안받았는데 먹다가 그냥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500원 으로 바뀜
사원증으로 태깅 하면 급여에서 공제함
작업복만 세탁해 주는 세탁소가 있음
조선소에서 지급한 유니폼만 가능하지만 세탁소에 맡기면 이틀뒤에 찾을 수 있음
상하의 세벌만 준비해 놓으면 일주일에 빨래 나오는게 거의 없음
세탁비용은 상의 100원 하의 100원 겨울에 입는 작업복 점퍼도 100원
공중목욕탕 수준의 샤워시설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샴푸, 타올 비치된 샤워실
집에서 샤워할 일이 없음
조선소 한창 일할때는 샴푸 짜는 펌프 입구가 말라붙었...
그리고 시내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셔틀버스
셔틀버스 시간만 안놓치면 회사 다니는동안 교통비 걱정은 안해도 됨
근데 밥값 교통비 세탁비용 전부 다 내고 플랜트 건설현장 에서 일하는게 돈을 훨씬 많이범....
조선소 한달중에 24일동안 장맛비 다 맞으며 ㅈ뺑이 까도
플랜트 현장이나 반도체 현장에서 비온다고 16일 출근하는거랑 비슷함
차 몰고 출퇴근 하느라 기름값 나가는거, 아침저녁 사먹느라 돈 쓰는거 다 빼고 나서도 120은 더 벌더라
그럼 왜 거기서일해?
조선소 벗어나본적이 없어서 관리직들이 떠벌리는 프로파간다에 속아서 계속 다니드라
급여는 좀 올랐어?
조선소 사람들 임금은 난 모르겠음
플랜트 현장쪽 임금은 꾸준히 조금씩 오르는 중임
임금 주는 놈이 안바뀌는데 오를리가.......
임금이 엄청 차이나는군..
현장일하는데 밥이 너무 부실해보인다
고기반찬이 필요해
점심은 좀 푸짐하게 나옴
대량조리의 한계 때문에 맛은 좀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