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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분쨩은 살아서 새 주인이 생겼어도, 예전 주인마저 기억의 저편에나마 남아있으니. ㅠㅠ
고독사 현장에 애완동물도 고양이 개 안 가리고 함께 굶어 죽어있다는 경우 읽어보면 짠하지. ㅠㅠ
아...아니 노댓일때 드립댓을 달았는데 이런 감동적인 댓을 들면
내가 쓰레기가 듀ㅣ잖아...
ㅠㅠ
'사...사람불러 이새끼야'
시취를 주인냄새로 기억할 정도로 시체 옆에 오래 있었나봐
냥이 두마리 집사라 여운이 남는구만
슬프다...
옛날엔 별로 감흥 없었는데
내 새끼들 둘이나 생기고보니 중간부터 울컥했다.
내가 먼저 가는 일 없도록 운동하면서 건강 챙겨야겠다.
난 이 만화 볼때마다 울컥함…
가슴이 먹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