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측을 한것만으로 실험결과가 바뀐다는게 말이 됨?
사실 이 실험결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초 전환이 필요하긴 함.
우리는 관측없이 내비두는게 디폴트 상태이고,
정밀 장비로 관측을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패러다임을
갖고 있는데,
사실 이 실험은 관찰자의 확인 여부가
실재에 물리적 영향을 준다는게 아니라,
모든걸 패키지 형태의 사슬처럼 봐야 한다는게 핵심임 ㅋㅋㅋㅋㅋㅋㅋ..
안구 <- 빛이 담은 정보 <- 실험결과
요게 의식을 가진 존재가 물리현실조차 바꿀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어찌됐든 빛이 담은 정보로 현실을 인지해야 하는
자연과학의 특성상, 유사이래 우리가 찾아온
모든 과학의 관측 결과가
실재의 현실에 빛이 부딪혀서 안구까지 날아온 과정을
거쳐서 그렇게 이해되었던 거다..... 라는식으로
이해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하는거임 ㅋㅋㅋㅋㅋ
근데 지금까지의 고전 거시역학에서는 왜 이런 현상이 없었냐면
내가 책을 볼때와 안볼때의 책이 얻어맞은
광자(=photon)의 양은 엄밀히 다르지만,
겨우 광자 몇알 더 얻어맞는다고 책이 불타지는 않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
즉, 원자보다 작은 전자 단위에서나 적용이 되는 과학이기에
의식이 현실을 조율한다는 끌어당김의 법칙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나도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측한다-> 광자를 입자에 뿌린다->광자가 입자에 부딪혀 튕겨나온걸 본다-> 입자는 광자 몸빵에 이미 날라감
ㄹㅇ
이과 아저씨 이거 카메라로 관측해도 결과가 바뀌나요?
예압
카메라 렌즈 <- 빛이 담은 정보 <- 실험결과
인건 같아용.
저 짤이 잘못된게 관측자라는 단어를 말 그대로 관측자로 생각하고 있다는거
사실 물리에서 말하는 관측은 관측이라기 보단 상호작용에 가까운데
입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여러 상태가 중첩된 형태로 있던 상태에서 하나의 상태로 붕괴(확정되는거임)
그러니까 사실 관측자가 보고 안보고라기보단 입자 자체에 상호작용을 주느냐 안주느냐의 차원인거지
거시에선 왜 양자현상이 관측이 안되냐면 거시현상에서 관측되는 물질의 크기가 여러 입자들이 뭉쳐진 형태로 있기때문에
상시적으로 서로간에 상호작용을 하고있기 때문임
설명 멋있네요.
제 생각이 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