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기인데 이새끼 ㅇㅂ충인 각 보인다
이새끼 애매하게 일밍아웃 하는 거 같아서
좀 친한 동기보고 이새끼 의심된다, 난 이새끼 손절한다 했는데
그 동기는 자기한테 피해주는거 없고, 공석에서 저러는거 아니니
자기는 뭐 신경 안쓴다고 함
그래서 이제 그새끼 나오는 자리면 난 안가니까 부르지 마라고 함
근데 내가 애매하게 티나게 손절쳤는데
그 이후로 애매하게 몇명 더 걔 나오는 자리에 안나감
그리고 그 동기 모임 자체가 사실상 와해됨
다들 단톡방에선 형식상으로라도 헛소리 몇개 적어올림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연휴 잘 쉬어라 이런거.
아래가 내가 이새끼 일밍아웃하네? 싶었던것들
1. 단톡방에 코알라 사진 존나 뜬금없는 맥락에 올림
누가 빡쳐있으면 ‘귀여운 코알라 사진 보고 기분 푸세요~‘ 이런식
무조건 이 사진임
2. 뭔가 정떡 조금이라도 나올수밖에 없는 소재가 대화로 나오면
(가장 최근엔 주 4일제 / 주 4.5일제. 그 전엔 계엄령)
애매하게 이새끼가 대화를 자꾸 뭔가 입을 댐
그러면 어느 순간 대화가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가 있음
이게 신기한게 이새끼가 직접 언급하는건 한 20번 중 1-2번 정도임
근데 이새끼가 입을 대면 어느 순간 대화가 거기로 가 있음
3. 부산 출신이 많은데, 부산 이야기하면 꼭 김해 언급하다가
노건평 (노무현 전 대통령 형제) 언급을 함
4. 시계 이야기 하면 꼭 피아제 이야기 함
5. 대놓고 존나 뜬금없는 상황에 내가 ㅇㅂ충 욕을 몇번 해봄
걔를 대놓고 하는게 아니라, ㅇㅂ충 소재가 언급되거나
각만 보이면 그새끼 들으라고 딜각 ㅈㄴ 재다가 폭딜함
가방끈이 짧은 등신들이라 열등감을 그렇게 해소하는 애들이다-
여자 만날 일도 능력도 자신도 없으니 한국여자 후려치는 애들이다-
쟤네는 정치 모르고 걍 누가 불러준대로 외우는 저능아들이디-
등등
그럼 이새끼 기가막히게 걍 아닥함
조만간 동기 (걔 아님) 결혼식에 뒤풀이 자리 이야기 나오는데
이새끼 꼴보기싫어서 축의금만 내고 나올까도 생각중
내가 얘를 오해하고 있을 확률이 있음?
이정도면 빼박 ㅇㅂ충 아님?
나도 내가 커뮤를 해서 그런가
다른 동기 한명한테 저게 ㅇㅂ 심볼이라는걸 설득하는데에 시간이 좀 걸렸음
커뮤 1도 안하는애한테 이걸 설명하는게 오히려 어렵다는걸 알고나니까
ㅇㅂ충들 은근하게 일밍아웃하는게
이게 ㅈㄴ 졸렬한짓인걸 깨달음
ㅈㄴ 스며드는 방식이더라 이게
저것들은 왜 저렇게 티를 못내서 안달이지 ?
나도 그게 이해가 안됐음
팀원 구하는건가 ㅅㅂ
왜 저렇게 은밀한 수신호를 쳐 보내는거지 싶었음
골수일베성골은 아니고 눈팅정도 되보이는데
솔직히 피아제에서 빼박임
솔직히 한가지만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저게 죄다 겹친다면 빼박일거야.
중고딩이 저런거 드립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결혼할 나이까지 되서 저러는건 좀..
솔직히 ㅇㅂ라는 니 동기보다 니가 더 ㅂㅅ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