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탑승 후기
한강버스라고 생겼다길래 순수하게 호기심에
한번 타봤음
선착장은 마곡이었고 작아서 편의점 1개에
외부 라면머신 테이블 3 4개가 다였음
탑승 인원 조절 땜에 번호표 주는대 수기로 주는거보고
좀 뭔가 했음
장점은 3천원에 유람선을 탄다
잠깐타면서 느낀 단점은
선착장 댈때마다 접안을 위해 뭘 던지는대
그 준비때 혹시나 발을 헛디뎌서 일하시는분 추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
거기다 비올때마다 수위올라서 못탄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대
접안시 승객 승하차를 위한 구조물이 고정형인대
여의도쯤에서 보니까 약간의 수위상승으로 제대로 접안이 안되더라
거기다 일하시는분들이 매번 접안 유도를 하는대
이게 가을이라 그나마 가능하지 한여름 한겨울에
그걸 2시간동안한다고? 사람 잡을거 같음
결론은 한번정도는 재미삼어 탈만함
다섯살 훈이의 망언속 계폐급정책.
동내에 있으면 가끔 타러 가긴 할 듯ㅋㅋ
한강 유람선이라고 만들고 세금 투입하면 논란 생기니까 버스라는 말도 안되는 이름으로 포장했다고 하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