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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청년들이 그대로 중년이 되버린건가
다른 의미로 더 큰 문제인게 주변 신경 안쓰고 가정 / 회사에만 전념하다가
그 가정이 붕괴되면 저렇게 되버리는 경우도 많다는거야
근데 또 가정이 붕괴되는 원인이 구조조정 해고 등을 당한 경우가 많고..
일본도 히키코모리 세대 40대 들어서면서 슬슬 부모들도 경제활동 힘들어지고 심각하다던데
직장을 구해 집과 가정을 꾸리는게 환상이 되어버린 시대....
전 세대가 ㅈ된거구나
평소에 만나는 사람들 보면 저런거 딱히 못 느꼈는데
생각해보니 만나는 사람들 다 직장 있으니 저런 문제 없고
저런 문제 있으면 만날일이 없겠구나
어디는 영포티가 영피프티 되고 어디는 고립청년이 고립중년되고
극과 극
ㅋ... ㅋㅋㅋ...
저거 졸라 어려움... 시발...
안정적인 직장이란게 도대체 뭐냐....
평범하게만 살기 <- 존나 어려움
그래서 나는 태어나는건 축복이 아니라고 생각함.
결국 죽을때까지 누군가를 위해서 일하지 않으면 고통 밖에 남지 않는 구조라서
어떤게 구체적인게 평범이라니...
`평범`하면 진거라고
낙인 찍고 있는게 우리사회인데
소모임계열 어플이라도 좀 해야하나 요즘 고민중임
고립,은둔이 아니라 저게 우리가 느끼는 평범이에요
흑흑
직업갖고, 집 구하고, 가정이루는거 너무 힘들어..
진짜 힘듦, 우리 부모나 조상님들은 다 해냈길래 우리가 있는거잖아, 근데 우린 왜 안됨? 우리보다 더 험한 환경속에서도 해냈던건데 왜 우린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