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발 내가 진상이라니
스타벅스 갔는데 주문 받는 직원 목소리가 너무 작음
잘 안 들려서 "목소리 좀 크게 해주세요."라니까 또 뭐라고 웅얼댐
살짝 짜증나서 "진짜 안 들려서 그래요."하니까 잠시 고민하더니 양쪽 귀를 만지면서 뭔가를 전달하려 함
그래서 내 귀를 만지니까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 끼워져 있음
주문 한답시고 음악 꺼놓고는 노캔은 그대로였던 것
그자리에서 미안하다고 한 3번 하고 쪽팔려서 구석 자리에 앉았다
하 시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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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상
출근하는데 마지막에 급하게 타면서 중량초과 삐 소리 나는데 한참 가만히 있으면서 눈치도 못채다가 이어폰 빼고나서 내린 사람 생각났음
근데 엘리베이터놈이 계속 중량초과 울려서 나까지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