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별 이상한 사람을 다 보겠네
막걸리 네병, 콩나물, 애호박, 무 다해서 ~~원입니다 하니까
'어~ 내가 사장이랑 친하니까 장부에 달아놔~'
바로 휴대폰 꺼내서 전화에 112 띄운거 보여주니까 주머니에서 카드 꺼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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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논두렁건달인가
나도 다짜고짜 장부 달아 놓으라길래 아니시에이팅 했는데 거래처 사장이였어 ... 아이 쉬팔 ... 미리 말해주던가
??? : 나 사장이랑 친해 (진짜 친함)
??? : 장부에 달아 놓으면 돼 (진짜 됨)
??? : 온지 얼마 안되어서 나 잘 모르는 구나? (진짜 얼마 안되고 잘 모름)
??? : 괜찮다니까? (진짜 괜찮음)
중요고객!
이래서 인수인계가 중요합니다ㅋㅋㅋㅋ
아니 사장이 뜬금없이 올줄 몰랐지 ...
차도 번호 없는 새차 끌고와서 적으라고 하면
키에에엑!!!
진짜 개 등쉰들이 많아... 서비스업종이 너무 힘들어보이는 이유가 저런 개1새1끼들도 인권이 있답시고 사람취급 해주며 넘어간다는거지
ㄹㅇ 금융치료 즉시즉시 먹여도 시원찮을 판에 말로 해결하고 넘어가는 게 보편화되버리니 저 새1끼들은 더 개판칠 여력이 생기는 것
야만의 시대에선 저런 사람 막걸리 병으로 맞긴 했을듯
나도 그런 손님 있었는데.. 뭔 ㅅㅂ 사장이랑 친하데
사장이랑 친하면 사장한테 전화를 하던가 알바한테 ㅈㄹ
제가 사장입니다만..?
장부에 달아놓긴ㅋㅋ
나이 먹었다고 존중해줄 필요 없음. 오히려 경계해야함.
비 온 뒤여서 그런지 아직 머리에 꽃 꽂은 애들이 보여...
무서운 가정을 해보면
저 ㅄ짓을 어딘가에서 했고 그게 먹혀서 또 시도하는거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