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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극장에서 3회차한 작품이었는데... 진짜 마지막에 저 장면에서 안 울 수가 없었다.
자네 졸작은 어디있나?
극장에 걸려있는데요
그 해 졸업하는 동기들은 재앙을 맞이 했다
좋은 감독 될수도 있었는데 벽 느끼고 포기한 사람들 있을듯
"하 교수새끼 강의 ㅈ같이 하네. 비켜봐 내가 한다" 해도 아무도 반박못하는 최강의 복학생
내가 한다! 하는 순간 교수가 속으로 '아싸!' 하면서 비켜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