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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들은 움직이는걸 일단 처다보고
잡으려는 습성이있음
기르는 고양이면 환경자체가 ㅈㄴ 좋음
일단 밥때문에 사냥하는 거 아니라서 사냥 실패 리스크도 없고
장난삼아 사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니까
그렇다고 길냥이들이
장난삼아 사냥안하는건 아니라서 ㅋㅋ
우리 할머니가 지네 죽이면 안된다던데
시골 할면 딱히 키우지 않아도 알아서 자리잡는 녀석들이 생김
그리고 그 녀석들이 쥐랑 두더지 잡아줘서 나름 도움은 됨
문제는 새랑 참개구리 같은 것들도 잡아서 가끔 피묻은 깃털이 날아다님...
특히 저런 목재집은 관리 안하면 벌레 더 조온나 낌
지네는 약 잘 쳐야 함. 안 그러면 계속 나옴. 근데 얘네 들어오는 것만 쫓아내야 다른 것들이 안 들어옴. 얘네가 상위포식자라
뱀도 때려잡는데 지네따위
우리집 뚱냥이 (길거리 출신)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흠칫했네 ㅋㅋㅋㅋㅋ
집이 파리 들어와서 잡았는데 휴지 가지러 가려고 하니깐 고양이가 와서 낼름 줏어 먹더라..주택이라 벌레들이 가끔 출몰하는데 고양이 키우고는 가끔 가구들 사이에서 일부분이 사라진 벌레들이 목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