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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울게하지마라 유게이
ㅠㅠ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것처럼 세상이 허망한게 없는데.. 이 사람도 한쪽을 비우고.. 그리움을 채우고 살겠구나..
예전 펫 대리고 다니는 게임에서 같이 살던 냥이랑 같은 무늬 고양이가 있어서 이름 그대로 지어줬는데
냐옹이 죽고 나서 그 게임 잊고살다가 켰는데 방에서 그 펫이 기다리고 있는거 보고 울컥하더라. 게임못하겠더라고.
같이 살던 동물만으로도 이렇던데..
평생을 약속한 가족이면 오죽할까..
ㅜㅜ...
아조씨 눈물 날려고 구래....
이 사람이 아침부터
부모와 자식은 하늘이 맺어주니 천륜이라 불리고,
부부의 연은 사람의 의지로 만나 스스로 하늘에 고하여 거리를 좁히고 當身(당신: 몸이 닿다)의 사이가 되니, 이는 감히 인륜의 극치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너무 슬퍼서 추천을 누를수가 없다
아프군...
내가 월탱하다가 건너가서 저기 와이프한테 남편분이 그리워하고 계신다고 전해드려야지
어흑 ㅠㅠ
아조씨 이런거 보면 눈물난단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