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근황
동해안의 오징어가 사라짐
수온이 28도면 오징어가 거의 정상 발육을 못하는 환경
태평양 북쪽에 살던 오징어들은 아에 북극으로 가버림
해수면이 상승하는 이유는 탄소로 인한 온실효과로
배출되지 못한 열기가 바다로 흡수되고
바다가 그 열기에 점점 끓고 있음
그래서 더위에 강한 어종으로 양식했더니
저수온 파동으로 죽고
예전에 기르던 방식의 볼락 키우니
고수온에 다 죽음
과거 제주도 바다
울창한 해초류가
이젠 다 죽어감
2019년 이후로 미역도 못캠
해조류는 대충 26도 부터는 걍 녹아버림
실제로 제주도에서 해조류 수확량이 폭락함
바다 표면은 확실히 뜨거워짐
돼지는 땀샘이 없어서 더위에 취약한데
28도에도 죽는 애들이 생김
더우니까 밥을 안먹고
밥을 안먹으니 몸무게가 미달되고
몸무게가 미달되면 팔아도 값을 못받으니 키우고
새끼는 또 올라오니 축사 밀도가 높아짐
고랭지 배추는 가뭄 + 고 기온으로 망침
무는 말랑말랑함
이대로 가면 배추 양육이 불가능해짐
뭐 더위에 강한 품종과 성장 시간을 짧게 하는
신품종을 만들어서 대처하겠다고 하지만
그게 쉬운지는 모르겠음
인간은 자연을 정복했다
문명을 건설했다
소비 문명으로 발전한다
그 문명의 산물들로 인해 사실상 인간은
자살로 향하는 중
특히 Ai 전기 먹는 괴물임
앞으로 ai가 발전할 수록 전기를 빨아먹을텐데
재생 에너지만으로 버틸지 의문
조별과제 실패로 자살하는
최조의 종족이 될지도
초전도치 이 새끼 어디 갔냐고
오히려 열대성 어종인
갑오징어가 오징어 대표가 되어버리겠어욧!
배터리 기반으로 넘어가고 발전은 원자력 빡빡 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