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이단뚝배기깨는 불그린 | 19:16 | 조회 19 |루리웹
[9]
타오나 | 19:16 | 조회 56 |루리웹
[6]
심장이 Bounce | 19:14 | 조회 38 |루리웹
[20]
한국마법부장관 | 19:15 | 조회 19 |루리웹
[6]
꼬쟁이 | 18:58 | 조회 17 |루리웹
[14]
탕찌개개개 | 19:04 | 조회 14 |루리웹
[12]
크와아앙 | 19:14 | 조회 5 |루리웹
[48]
쿠르스와로 | 19:13 | 조회 24 |루리웹
[6]
WokeDEI8647 | 19:12 | 조회 18 |루리웹
[21]
루리웹-3356003536 | 19:11 | 조회 23 |루리웹
[15]
정의의 버섯돌 | 19:09 | 조회 17 |루리웹
[27]
황교익 | 19:08 | 조회 8 |루리웹
[5]
카다린 | 16:41 | 조회 11 |루리웹
[3]
라미아에게착정당하고싶다 | 19:07 | 조회 17 |루리웹
[3]
지로보 | 19:05 | 조회 24 |루리웹
“결정은 제 권한 밖의 일이라서요, 근 시일내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ㄹㅇ 다른사람이랑 이야기해볼게요가 제일 그 상황 피하기 좋음
왜 이걸 보니까
'남편이 화가 많이 났어요' 그게 떠오르지
만약 실제로 구사하는거 들으면 면전에서 못 참고 웃어버릴거 같음 어쩌라고
직장인쯤 되면 많이 들어볼만한 멘트 아닌가 싶은데
뭐 영업같은거 권해오거나 귀찮고 번거로운제안인데
대놓고 거절하기 거시기한 상대면
회사와 상담해보겟다, 집에가서 의논해보겟다, 부모님께 물어보겠다
남편자리에 들어갈 단어야 여러개 있으니까
모쏠아다인 나도 옷 권하는 여직원한테 여친에게 물어보고 사겠다
하고 거절한적도 있고 ㅋㅋ
실제로 부부가 경제공동체라면 엄청 자잘한거 아닌 이상 서로 상의는 해봐야하는거 아닌가?
남편이 상의도 없이 혼자 ps 질러오면 나도 빡칠거 같은데.
나도 종매부가 돈좀 빌려달라고 해서 지금 그 돈 엄마가 가지고 있어서 물어봐야된다니깐 포기하더라
이유없이 거절할 수 있는 카드?
이걸 어떻게 참아 ㅋㅋ
근데 진심으로 이해 안되는게, 남편이랑 상의 해 볼게요가 왜, 남편한테 허락 받아야 해요 인거임??
부부니까 웬만한건 거의 같이 상의해서 결정내리는 게 당연한거 아님?? 금전적인 지출이 있으면 더더욱 그런거고
부모님 뵈러간다에서 장인 장모님 뵈러간다 선택지도 추가되는가보더라
뭐 거절의 의사도 있지만 의외로 돈 좀 나가는 문제면 저 말이 맞음 가족이잖아....
아는만큼 모이는게 뭔가 싶었네 ㅋㅋㅋ
아는만큼 보인다 오타였군
근데 혼자 결정하면 남편 기분이 ㅈ같아지긴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실 세상에서 제일 만만한(편안한)사람이 남편이고 마누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