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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하게 느꼈습니다ㅜㅜ
으윽...ㅜ
ㅜㅜㅜㅜ
와이프도 있고 치루도 있다 이거군
병은 없어도 되는데 말입니다ㅜㅜㅜㅜ
진짜 세상 고통스러운거 항문 질활 + 토요일 이군요.. ㅋㅋㅋㅋ
이거 못 참습니다. 병원... 대학병원 보내줘....
예전 살던곳에 집 앞에 그나마 큰 병원 있어서 다행이였지...
어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ㅜㅜ
생긴 게 낯설지가 않네요...ㅋ
치질 치루는 아닌데, 고름이 항문 근처에 차는 지병이 있어서
살아있는게 기적인 혈중 염증수치도 찍어봤고
40도도 넘겨봤고
마취없이 치루수술 비슷한걸 해본적도 있어서...
숙연해지네여
항문질환이 제일 힘든게 생활도 불편해지는데 회복도 오래 걸리죠 ㅜ
볼일볼때마다 아프실거고
가스 나올때도 아프실거고
힘준다고 복압을 줘도 아프실거고
걸어다니다가 마찰이 생겨도 아프실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