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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피그.. | 25/09/16 23:30 | 추천 19 | 조회 26

[자작유머] 일본 부자여행 자랑 (스압) +31 [19]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2318646

일본 부자여행 자랑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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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에 다녀온건데 자랑하려고 재업함(당당)


아버지하고 단 둘이서 3박4일 일본 가고시마를 렌터카로 여행했음


계획이나 각종 예약을 하는건 처음이라서 조율하고 예약하고 난관이 많았음


하필 아버지 요구사항이 "화산만 보면 되고 나머지는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서 좀 어려웠는데


여튼 그 여행중의 사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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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일찍 가서 면세점 심부름도 하고 출국 대기


대기열이 진짜 장난 아니였음; 그래도 나름 스무스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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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타고 가는 중


전에 보다가 끊긴 트랜스포머 원을 이어서 봤는데 재미있었음


후속작 외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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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냠냠


맛은 음..걍 기내식맛이지만


난 이상하게 기내식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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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뭔 공항이 있었는데 이름 까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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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공항에 파이널 어프로칭중에 사쿠라지마 화산이 보이더랑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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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까 어떤 분들이 손을 흔들어주시더라


지역주민이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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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예약해둔 렌터카를 빌렸음


좀 비싸더라도 대기업에 보험 풀패키지로.


공항에서 가게까지 셔틀해줘서 좋긴 하더랑


글고 네비게이션 ㅅㅂㅋㅋ 한글 기능 있다고하는데 메인메뉴만 한글이고 다 일본어임ㅋㅋㅋㅋ


내장 네비게이션 믿지 말고 핸드폰 거치대랑 충전케이블 꽂아써라...


일단 핸폰으로 찾은 위치 그대로 네비게이션에 위치 수동입력하고, 


핸폰으로 나온 경로랑 통행료 일치하는지 확인 후 이동,


도착지 근처에서 핸드폰 화면으로 상세 네비 사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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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첫날 일정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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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식초를 만들고 파는 곳인데


안에 레스토랑도 딸려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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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코스로 냠냠


비싼 코스도 있는데 메인 메뉴 상당수는 가격 그냥저냥 괜찮앟으


정보관..이라고하길래 뭔가 큰 박물관같은걸 생각했는데


설명등은 간략하고, 흑식초랑 파생제품 판매, 홍보와 식당이 메인인듯


맛나고 좋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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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흑식초 정보관에서 바로 이부스키로 넘어가고, 3일차에 사쿠라지마 섬에 가는, 첫날 이동거리가 좀 긴 일정인데


아부지가 날씨도 맑은 김에 첫날에 목표를 찍어 한붓 긋기를 하자고 하시는데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쭉 운전해서 사쿠라지마 섬 남쪽 전망대로 향했음


바다끼고 달리는 거도 좀 낭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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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사쿠라지마 섬 남쪽 전망대 도착


곳곳에 화산재도 있고, 유황냄새가 나더라ㅇ


글거 엄청 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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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섬 서쪽의 산 중턱 전망대에서 구경함


계속 오르막을 타고 쭉 올라가야해서 기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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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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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너머 가고시마시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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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페리선 타고 가고시마로 이동


국내에서도 차몰고 페리 타본적이 없는데 일본에서 첫♡경험♡♡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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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서는 우동도 팔던데


하나 먹을걸 그랬나


양은 작아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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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페리에서 내린 다음 몇시간이고 운전해서 내려감


힘드럿다


이제보니 첫날부터 사쿠라지마 찍고가길 잘한거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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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숙소 체크인


숙박객이 적다고 좀 더 큰 방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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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콘도?호텔보다는 살짝 저렴한 것도 있고, 뭔가 전통느낌 나길래 예약한 숙소인데


방안에는 변기만 있는 화장실이 있고, 작은 욕탕이 두개만 공용으로 있었음


가는길도 진짜 좁고 주차하기도 힘들고, 옆에 편의점도 없는 걍 마을 한가운데에 박힌, 


옛날 일본 드라마에 나올법한 진짜 구식 여관이라 기겁했는데


나는 오히러 불편하고 낡은 느낌이 뭔가 일본느낌 팍팍나서 나는 재미있었음


글고 에어컨은 빵빵해서 다행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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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마을 식당에서 식사


좀 비싸긴 햏는데 맛은 있었서 만족했으


가장 큰 욕탕은 온천수라고 한거 같은데 물때가 가득하고 좁은, 3~4인 가족이 들어가면 꽉찰 작은 사이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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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피로가 확 몰려왔음


첫날부터 100km 가까이 좌측통행으로 운전해서 그런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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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2일친 일정


이동거리가 상당히 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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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조식, 인당 2만원에 가까운데 가정식 느낌 장난아니더


낫또는 음..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은데 내취향 아니였음




글고 체크아웃때 세금 또 결제해야되서 놀랐음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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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바로 모래찜질+온천 ㄱㄱ


원래는 가쓰오부시 공장 견학하고 싶었는데 가격도 비싼데다 주말에는 진행을 안해서...예약단계해서 포기했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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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찜질은 진짜 좋았음ㅇ


모래에다가 온천수인지를 부어서 촉촉♡하게 만든걸 몸에다 쌓는데


온천+모래찜질 패키지 인당 가격도 나쁘진 않았고


근데 수건 대여가 6000원꼴인가 그래서 꼭 수건 챙겨와야 하는듯


갠적으로 모래찜질용으로 모래 묻어도 되는거랑+온천 후 닦기용으로 총 2장 있어야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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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규슈 서쪽 최남단 구경하려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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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 섬이 잘 보이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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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가 사진찍으시는거 도와드렸는데 좋아하시더랑


"아버지랑 둘이서 한국에서 왔어요"하니까 놀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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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국도를 타고 가서 북쪽의 미화호인가 호수를 구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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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이게 호수라고?싶을정도로 크더랑


내 인생에서 이렇게 큰 민물호수는 처음보는거같음



교토쪽 호수는 더 크다는데 궁굼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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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화장실좀 쓰고 간단하게 구경한 뒤 마쿠라자키 시로 출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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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가는길이 산속 외길이라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찍는줄 알고 당황했음


밤이였으면 백퍼 기절했을거같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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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라자키시 수산시장에 도착


시장 건물은 진짜 작고, 거기에 식당이 붙어있는데


가쓰오부시와 가쓰오부시 육수가 무제한이라 좋았음


가쓰오부시도 좀 샀구


가쓰오부시 공장 견학을 놓친 대신에 선택한건데 잘왔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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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시장에서 마쯔리를 하고있더라


아에 저녁에 불꽃놀이도 딸려있던데 엄청 신기했음


아버지도 신기해하며 마음에 들어하시고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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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공연도 하고있던데


엄청 빡세게 하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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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리 구경 후 휴식 겸 카페에 갔는데


할머니가 하시는 가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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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커피를 마시며 한숨 돌렸는데


메뉴판에 식사메뉴들 가득한거 보고 좀 당황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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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국도를 타고 가고시마까지 쭉 북상


산속이고, 운전거리가 꽤 길긴한데


한국 시골길이랑 비슷한 느낌이였음, 대신 건물, 읍들이랑 인구가 더 많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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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호텔 체크인



너무 좁아서 당황했음;;일본이 원래 호텔이 이리 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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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식사를 플렉스함


비싸긴 한데 확실히 맛나긴하더랑


닭사시미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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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혼자서 가고시마의 시장거리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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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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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굼하긴한데 노로바이러스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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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긴한데 식사 후 배부른데다 시간이 늦어서 뭘 더 해먹기도 애매하고


낮에 하도 운전해서 피로가 쌓이다보니까 시내 구경을 못한게 좀 아쉬웠음


시내만 구경하는거로 하루 더 잡을걸 그랬나 싶긴 한데 챂ㄱ 넘 더워서..


숙소 도착해서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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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일정


중대한 스포일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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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근처 수산시장의 식당에서 먹었음


원래는 경매장이나 내부 구경을 하고싶었는데 외부인 출입금지에다가 견학 예약은 한달 전쯤에 해야되더랑



근데 밥이 맛있고 식재료 신선도가 좋아서 완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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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센간엔 한바퀴 스윽 구경했음


아버지는 날씨와 체력문제로 입장 후 좀 있다 리타이어하심


옆에 소쿄우세이칸인가 하는 건물도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생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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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건물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뽑고서


아버지가 보고싶어하시는 심수관이란 곳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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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보니까 쉬는날이였음


구글에서는 안쉰다고 되어있었는데.. 


아쉬워서 기념사진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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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탕치고 돌아가려는데 식사도 안한 상태라서


브레이크타임에 아슬아슬하게 근처 마을의 노부부가 하시는 식당에 들렸음


진입로가 너무 좁아서 경차가 아니면 들어가지도 못하는, 마을 깊숙히 한가운데에 있었음;;개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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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만족스려웠음ㅇ 아주 짜거나 밍밍한거도 아니고 기대한 만큼의 소바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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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나서 급하게 정식으로 변경 가능하냐고 어쭈어봤는데 흔쾌히 오케이를 해주셨음


덴뿌라도 산뜻하게 맛나고


주인분들 다 친절하시고 좋은 경험이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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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로 복귀하는 길에 레귤라 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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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서는 가고시마 수족관에 갔음


돌고래쇼 마지막 시간대 스케쥴에 딱 맞게 입장해서 구경하고


관람코스도 한바퀴 싹 돌았는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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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코스 마지막쯔음 최상층에는 전망대겸 휴식공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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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갔던 전망대도 보이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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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아버지가 엄청 원하시던, 회전하는 회전초밥집에 가서 플랙스하며 비싼거도 막 집어먹었음


옆에 앉으신 직장인분은 바지락 된장국 하나 시키고 초밥을 드시길래 우리도 따라서 바지락 된장국을 시켰는데


해감이 안되거나 덜된 느낌..이 좀 있긴한데 적당히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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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숙소로 복귀하는 길에 주차장이 있는 돈키호테에서 쇼핑했는데


숙소에서 짐을 싸다보니 제주항공의 수하물15kg 제한을 넘어서서 패닉이 둘이서 패닉;




숙소 근처에 다른 돈키호테 매장이 있길래 거기서 비닐가방 하나 산 다음에 미친듯이 테트리스를 돌렸음


아무래도 고구마소주를 너무 산게 원인이였던거같은데..복귀 항공편은 될수있음 국적기 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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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위탁수하물 테트리스에 성공하고 난 뒤 너무 힘들어서 밤에 야식을 먹었는데


닭+가쓰오부시의 라멘이였음ㅇ 넘 맛나더라


주인분이신지 아주머니가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한국에서 왔어요ㅎㅎ"하니까


자기는 한국 음악이랑 드라마를 잘 보고 있다고 하시더랑..나는 딱히 할말이 없어서 "감사합니다ㅎㅎ"하고선 라멘을 흡입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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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마지막날인 4일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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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마지막날 조식은 호텔 조식으로 하려 했는데


전날 먹은 시장 식당이 너무 맛나서 또 조식을 시장 식당에서 먹었음


생강구이인가 이거 진짜 개꿀맛


아 지금도 계속 생각나네ㅠ 여기 바지락 된장국 먹어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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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전날 문이 닫혀있던 심수관에 재방문했음.


전날 밤에 스케쥴이랑 짱구를 겁나게 굴려서, 


일찍 출발하면 귀국 전 방문/관람이 가능한 스케쥴을 짜내고 실행했는데


도착하니까 바로 문여는 시간이였음 럭키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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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기념품샵에서 파는 도자기는 넘 비싸서 한바퀴 돌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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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한시간쯔음 국도를 달리다가 식당에 들렸음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였는데..눈치챘는가?


아버지가 주문하신 1인용 우동+가라아게 정식인데 양이 겁나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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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내가 주문한 가츠동+우동정식인데.


역시나 양이 넘처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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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세트메뉴면 사이즈를 줄인 미니사이즈로 세트를 구성할텐데


그런거 없이 풀사이즈로 턱턱 나오니 아버지랑 둘이서 심히 당황했음


가격도 인당 2만원도 안됐는데;; 맛은 있었는데 결국 맨밥은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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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렌터카 반납.


4일동안 국도로만 426km를 운전했음


해외에서 좌측통행으로 국도 426km 주행..내 인생의 굵직한 기록인듯


대여시간별 요금책정인데, 일찍 반납했다고 일부 금액 환급해줬음


개이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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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써먹은 동전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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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귀국길


엄첨 더울때 갔지만 렌트카를 이용해서 외부의 노출을 최소화하니 얼추 상쇄된거같음


그리고 들린 곳들이 죄다 소도시다보니까 더더욱 렌터카의 효율이 높고, 원하는 페이스대로 관광이 가능했고


진짜 색다른 경험이였음ㅎ



내년쯤엔 적금 만기되면 아버지+어머니까지 모시고 셋이서 키타큐슈나 훗카이도쪽을 렌터카로 돌아볼까 싶음


여행 경험치가 조금 늘어난거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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