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윤경진 교수의 논문을 보면 고려가 갖고 있던 고구려 계승 의식이 이 여요전쟁을 계기로 변화했고(국성만 바뀌었을 뿐 고구려 그 자체 -> 고구려 계승을 내세운 별개 왕조)

거란은 동북 9성 정벌이 이뤄지던 시기까지도 고려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했음.

애초에 여요전 끝나고도 고려는 요에 세패를 바치던 입장이였고 요는 금에 박살나는 그 순간까지 보주성을 쥐고 고려에 목에 비수를 겨누고 있었음.

나무위키에 아직도 당당히 적어 두는 그 동북아 균형자론?

여요전 이후 내부구조의 계선 없이 영토확장 하려다가 여진정벌 완벽하게 실패한 고려가 그게 가능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