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최종보스전이 다른 소년만화와 다른 부분.jpg
옛날 어딘가의 블로그에서 읽은 건데
'귀멸의 칼날은 강함 그 자체에 대한 동경이 없다.
렌고쿠의 회상이 대표적인데, 강함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 이야기를 매번한다.
그리고 목적도 없이 그저 순수하게 강함을 추구해버린 자는타락한다. 아니면 최소한 악으로 그려진다'
라는 말이 가끔씩 떠오른다.
ㄴ 여성작가스러움이 그런 곳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남성작가였으면 주인공측이 보다 더 강함을 추구하고
라스트보스를 이런 저런 방식으로 약체화시켜 쓰러트리는 게 아니라
라스트보스에게서 본래의 힘을 끌어내게한 뒤 그 이상의 힘을 각성시켜서 쓰러트렸을 거예요
그릉가...?
음 대체적으로 그런거 같기도 하고
확실히 강철의 연금술사 생각하면 그릉것도 같고
그러고 보니 강연도 디버프 부터 박아넣고 레이드로 끝냈었네요.
그치만 카즈처럼 했으면 못이겨
탄지로가 마지막에 요리이치급으로 각성하고 풀파워 무잔을 쓰러뜨리는 식으로 갔을듯ㅋㅋ
레이드에서 최대한 디버프 걸고 공략하는게 기본이지
여성작가들 보면 주인공 측에서 압도적인 힘이라는게 별로 없긴하지
만화는 아니지만 해리포터도 볼드모트 보다 강해져서 이기는게 아니라
클리어 조건 채운 다음에 자멸시켰고
짐승 잡는 느낌이지
어떻게든 저거 죽여야한다 으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