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건담 성우 오디션 레전드
때는 1984년
Z건담 성우 오디션 현장에서 카미유 역을 찾는 오디션이었는데
이때 오디션 방식은 그냥 오디션장에서 본인이 하고싶은 얘기를 다하는거였다고 한다.
"그정도로 들어보니까 알꺼같애.
합격이야, 축하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제리드 메사 성우의 카즈히코 이노우에.
왜 이 성우가 나왔냐 하면 원래 카미유 역으로 오디션을 보았다고 한다.)
"... 카미유 역은 아닌거같은데.. 맞죠? "
"당연하지. 카미유 말고 제리드 역에 딱일거같아.
여러명 온거같은데 아직까지도 딱 내 마음에 드는애가 안왔어."
"안녕하세요. '토비타 노부오' 입니다."
"만나서 반가워.
오디션 방식은 잘알고 있지? 한번 보여주게나."
"하...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있습니다."
"뭐가 이해가 안가??"
"어째서 결말을 그렇게 잘지어놓고
후속작을 내놓을 생각을 하십니까?
우주전함 야마토꼴 나는건 보고싶지 않습니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합격."
"감사합니다!"
"이야... 왠만하면 감독님 앞에서 저런 소리 함부로 못할텐데..
찾던 그사람 맞죠?"
"당연 하지 누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속이 너무 후련하네! ㅋㅋㅋ"
이리하여 당당하게
Z 건담 주인공역 '카미유 비단' 역을 따냇다고 ㅋ
그리고 Z 극장판 관련해서도 비슷한 말 했다며
그래선지 토미노도 z제작중에 뉴타입은 실패했어.. 같은 이야길 중얼댔다던가
아마 극장판 오디션때는 아니 엔딩 그렇게 내놓고 극장판 엔딩은 또 다르게 내놓는다고요? 해서
새애끼 극장판도 너다 라고 뽑혔다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