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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거나 태운단 얘기는 들었는데
다라이에 수장시키는 건 왜 굳이 저런 식으로…?
자식한테 보여줄려고
버리면 찾으러다닌다고 공부안할꺼 같고 태우자니 불나고 연기나서 무섭고 눈앞에서 파괴할려면 물빨래가 제격이였나봄 다시 못찾게 하고 기죽이려는게 목적이라...
엇나갈 수도 있었는데 그렇진 않았나보네.
엇나가지 않았다고 해서 마음에 담아두지 않은건 아니라서 나중에 언젠가 크게 한번 돌려줄 가능성이 높음
게임이고 만화고 나발이고 공부할 애는 있어도 하고 안할 애는 치워봤자 안 하지
우리나라는 자식의 취미를 너무 등한시함
그래도 슬램덩크는 완전판이네 뭐네 계속 꾸준히 재판되는거라 다행이지,
다른 작품이었으면...
자식에게 얼마나 관심이 없는거냐?
나중에 요양원 보낼때 가차 없을수도
뉴스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었구나..
청소년기에 좋아하던걸 억제당하면 다 커서 다시 하게 되는거 같더라고
물에 적셨다가 말리면 무게가 더 나감.
헌책방이 없다면 그냥 폐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