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오따쿠 행사...

대략 2달만에 서코 다녀왔는데

확실히 저번보다 시원해져서 굉장히 쾌적했네요!

저번엔 피크닉 니눠줬었는데 이번엔 엄청 큰 캔으로

음료수 니눠주더라구요

한번 여니까 끝까지 다 마셔야해서 힘들었네요...

부스 구경좀 하고 대충 점심 먹었는데

가격 좀 있는거 빼면 나름대로 만족!

일행이랑 같이가면 나눠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에도 오후에는 코스어분이랑 사진찍으면서

구경다니려 했지만!

ㄹㄹㅋㅍ 갈 계획이어서 1시간만 가볍게 둘러봤었네요!

그래서 몇장 못찍고 나와서 많이 아쉬웠네요...

늘 그렇지만 퀄리티 좋은분들이 많아서

항상 즐겁게 구경합니다!

구경 끝내고 명동으로 가서 카페 근처에 가니까

멀리서 뭔가 열심히 손짓하는게 보였어요

가까이 가보니 냐루비 풍선이 호객 열심히하고 있더리구요!

영상으론 못찍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손이 팔락팔락 거렸어요...

메뉴는 잘 몰라서 같이간 일행이 시켜준 게이샤카피!

전 산미있는걸로 먹었는데 쓴거 못마시는 저도 잘 먹고 나왔네요!

비싼 원두라서 뭐가 다른건가?

테이블 앉자마자 보이는 수녀님 겨드랑이...

안이 생각보다 엄청 깨끗해서 신기했고

갸챠 슬롯도 생각보다 엄청 많았네요!

커피 주문때 내향적인 냐루비님이 받아주셨는데

인생 처음으로 모에모에큥도 외쳐보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도합 만원어치 갸챠 결과물

가챠는 나쁜문명....

집 돌아와서 굿즈 산거 펼친 것들인데

이번엔 진짜 과소비 안하고 이쁜것만 사왔어요!

이때까지 너무 괴소비해서 굿즈 둘 공간이 없으...

이번 행사도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고

얼른 다음행사 놀러오고싶다아...!!!!!

오늘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