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저거 내부고발 공증 영상 만든 양반은

진즉에 다 만들어놓고 자기가 든 이 폭탄이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할 타이밍을 재고 있었겠지

티저로 보여준 것만 해도 골 때릴 지경인데 공개해봤자 별 위력 없이 또 단톡방에 휩쓸려 사라지면 ㅈㄴ 억울하잖어

어느 순간, 딱 한 순간, 저놈의 단톡방이라는 이름의 전함조차도 휩쓸릴 해일이 한 번 몰아치기만 한다면

그동안 맞이한 적 없는 해일에 휩쓸려 저 조직의 통제력이 약해질 그 순간

그 머리 위에 핵폭탄을 톡!

그리고 정말 기가 막히게도

세가가 콜라보 실행 24시간 전 전격 취소라는 특대 해일을 일으켜주셔서

단톡방 단위를 넘어서 꼭대기까지 모조리 휩쓸린 완벽한 타이밍이 나옴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어제 세가의 결단은 기가 막혔다

이제 저 공증 영상에 그 기자분까지 겹쳐지면 볼만하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