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는 람보 시리즈 결말.jpg
람보 시리즈 마지막 영화인 람보: 라스트 블러드에서
딸처럼 애지중지 키워오던 여자애가 어린 시절 자기 버린 아빠 얼굴 한번 보겠다고 람보 말 안듣고 멕시코로 갔다가
거기서 인신매매 카르텔 조직에게 납치당해 마1약 강제 주입당하면서 창1녀로 팔려나가고
그걸 눈치 챈 람보는 그 애 구하려고 멕시코로 갔지만 쪽수에 밀려서 폭행 고문당함, 그리고 복수 차원에서 그 조직은 애한테 마1약 주사량을 늘림
나중에 간신히 구하긴 하지만 결국 마1약 중독으로 사망
이에 분노한 람보가 여자애 납치한 조직 간부의 가족(그 조직에서 같이 일하는 중) 죽이고 쪽지에 집 주소 남겨서 도발
집에 함정 잔뜩 설치해서 자기 조지러 오는 카르텔들 전부 죽여버리고, 간부는 산채로 심장을 빼내 죽임.
그리고 피 흘리면서 석양을 바라보는것으로 씁쓸하게 마무리
배우 나이가 나이다보니 속편 나올일은 없음.
이미 리부트도 확정됐고.
마지막에 카르텔 조지는 장면 자체는 좋은데 안그래도 힘든 삶 살아온 람보 에게 너무 씁쓸한 이야기였다는 평이 많았음.
액션으로 뽑아먹고 싶은건 알겠는데
마지막에는 행복하게 해줘라 좀...
갑분 카르텔과 전쟁이라니
진짜 그 여자애 친구라는게 개쓰레기였는데 안죽였던가...
뭐하나 맘에 들게 마무리 된게 없었던거로 기억에 남네..
너무 람보가 안타까워서 다신 안보고 싶은 내용..
저 라스트 블러드는 잔혹함의 정도가 좀 심했음. 고문 장면도 식겁했고, 마지막 장면도 놀랬고.
나 이거 봤는데 보는내내 람보한테 연민들더라 사람죽이던 기계에서 좀 사람같이 살아볼려했는데 결국 마지막도 인산 도살자니
우린 람보가 전쟁트라우마를 몇십년에 걸쳐서 떨쳐낸 모습을 보고싶었던거지몇십년에 걸친 전쟁트라우마와 광기에 휩쌓여 결국 모든걸 박살내고 증오하는 람보를 보고싶던게아닌데 록키 발보아는 그렇게 멋지게 끝냈으면서 왜
람보가 베트남참전세대의 비극을 대표하는 캐릭터인데 너무한거아니냐
해당 세대들 중에서 잘 풀려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평온한 노년을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끝~!까지 우여곡절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암시하는 내용일지도
마지막 장면은 람보도 기진맥진해서 죽었다는 암시인가
이게 아니었다니
이거 리메이크 해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