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밑에서 주워웠다'의 기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28349
https://namu.wiki/w/%ED%94%BC%EB%81%9D%EB%A7%88%EC%9D%84
세조 시절, 유배 간 동생 금성대군이 유배지인 순흥에서 다시 단종 복위운동을 계획한다는 밀고가 올라오자
세조가 순흥 지역에서 학살을 일으켰고 이때 부모를 잃고 겨우 살아난 아이들을 데려가면서
'순흥 청다리 밑에서 주워왔다'
라고 말한 것에서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
라는 표현이 생겨났다는 게 공식적인 기원임.
베글 보니까
'엄마 다리 사이에서 꺼내온 거니 다리 밑에서 주워온 거다'
같은 섹드립 기원설이 정설인 것처럼 이야기가 나오기에 찾아서 올려봄.
여기서 또 수양군 십새'끼가
엩
영도다리가 아니었어?
각자 자기 동네 다리 이름 붙이는 거지 뭐.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색드립으로 생각했는데 다른 배경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