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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밴드팬이라서 듣는거는?
친구썰이긴 한데
부모님이 독실한 신자라서 교회 다니는 케이스
결혼까지생각한 여친있었는데 부모님이 교회안다닐거면 그냥 헤어지라고 대놓고 말했다더라
참... 교회가 뭔지...
교회를 성실히 다니고 평소 폰으로 CCM 듣고 다니는데, 본인은 믿음이 깊지 않다고 느낀다고?? 이거 좀 무섭다.
난 교회도 성당도 다녀본 적 없는데 CCM이 왜? 싶네..
'주님 구원 열차' 노래나 '교회에서 천 원짜리 잔돈 꺼내는 신도, 이런 믿음은 주님이 원하지 않죠' 이런 노래 들으면서 친구랑 ㅈㄴ 배꼽잡고 깔깔거리면서 가끔 따라부르고 놀아서 그런가? 오히려 다른 정상적인 CCM 들으면 그럴 수 있지 싶던데
아니 근데 아이돌노래든 발라드든 트로트든 ccm도 좀 듣는 사람인데 그게 저럴정도야? 본인 종교 상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