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의 원폭 영화에 대한 해외 레딧 반응
제임스 카메론이 차기작으로 삼는다는
히로시마 원폭투하 영화에 대해
레딧에서 한국인이 '원폭 투하 이유는
정치적임으로 다루지 않겠다'는 카메론의
언급에 대해서 문제삼았음.
해당 한국인이 올린 염려
(일본을 피해자로 보이게 할 것)에 대해
공감하거나 찬성하는 의견도 있고
이건 그냥 원폭의 위험성을 경고할 영화일 뿐이고
일본정부와 일본인은 분리해서 봐야한다거나,
카메론이 일본을 불행한 피해자로만 다루지는
않을거라고 믿으며 쉴드치는 의견들도 있음.
어쨌든 일본의 전쟁범죄를 차지하고 그들을
원폭의 피해자로 보는 것이 맞는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음.
이와중에 "카메론은 저런 걸 다루기엔 너무 멍청해서
잘되면 다행일거다"라는 말도 있고
"봉준호도 보복으로 나치 독일이 드레스덴 폭격의
피해자로 보여지는 영화를 찍으면 되잖아?"
라는 신박한 의견도 엿보임.
무지성으로 쉴드치는 글이 없는걸 보면
과거에 비해서 서양의 와패니즈 위아부들의
입지가 좀 줄어들기는 한 모양.
쉴드치는 것도 원폭의 위험성을 강조하려면
어쩔수 없다는 요지이고.
?
진짜 너무 무책임한데?
앞뒤 문맥 다 자르고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것만 한다니
이건 그냥 선동이잖아..
그렇네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인간이 아몰랑 말 안할래 하는 건 확실히 무책임하다
저 레딧페이지 말고도 여러개 봐봤는데
걍 카메론은 하고싶은거 다해
그래 아무튼 아바타만 아니면 돼
지랄말고 터미네이터 미래전이나 맡아
오펜하이머가 뭐가 문제야 vs 솔직히 오펜하이머 히로시마 스킵한거 문제많아
등등 다양함
오히려 일본원폭 미화 아니냐며 까는 의견이 상대적 소수같았
원작책도 별점 높더라...
되려 카메론 갖고 분위기 험악해진 건은 AI기술 관련해서 VFX레딧(CG작업자들 갤) 이었던듯
거긴 진짜 유게에서 히로시마 껀으로 카메론 개까는 동급으로 분위기 험악했
봉준호의 제5도살장 혹하는걸…?
핵폭탄은 끔찍한 무기입니다
그런 끔찍한 무기를 전 세계에서 딱 한 나라만 두번이나 맞은 이유가 뭘까요?
결론은 뭐다. RDA와 대령님은 옳고 인류의 정당한 생존권을 위해 판도라 행성은 제 2 지구가 되야하며 제이크는 매종노에 불과하다.
나비족 문제? 파란색 원숭이 외계인은 제네바 협약에 해당되지 않고 그런 사소한 정치적 문제는 전체 인류의 생존이란 대의 앞에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안되겠다, 봉준호감독 투입하자
아시아에서 나치가 피해자라는 영화 만들면 진짜 어떻게 발작할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