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 사정 기계가 돼버린 수컷 사마귀 ㄷㄷㄷ
뒤를 보는 암컷과
눈이 맞아버린 수컷 사마귀...
자신의 미래도 모른채
짝짓기를 할 생각에 신이 나서 다가간다...
히히히~~~
결국 ㅍㅍㅅㅅ를 시작한다.
한창 사랑을 나누던 도중
갑자기 삽입도중의
수컷을 기습하는 암컷 ㄷㄷㄷㄷㄷㄷㄷ
닥치고 유린하여 잡아먹기 시작한다.
물론 성기는 삽입된 상태에서
돌기때문에 빠지지 않는다...
뇌를 완전히 조각내버리는 암컷 ㄷㄷㄷㄷㄷㄷㄷ
당연히 정자를 배출하는 성기는
뇌와의 연결이 끊어지자
훨씬 더 많은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였다 흑흑...
저 애들 중 남자는 또 먹히지 않냐고요?
거참.. 우리가 유전자의 거죽 노릇 하루이틀(?) 합니까!!!!!!!!
저게 머리는 도주 생각하는데..하반신은 짝짓기를 원한다고...그래서 짝짓기하면 암놈이 뇌부터 잡아먹는거래..그러면 거릴것 없는 하반신이 더더욱 활발해지고 사정량도 많아진다고..
보디가 아마이제(몸통이 비었군)
설명 들어보니까 사마귀 수컷의 뇌는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데
하반신의 뇌가 강력해서 암컷을 발견하면 하반신이 말을 안든는 수준인가봄 근데 죽음은 느껴서 도망칠수도 있는데
먼저 머리부터 먹는이유도 도망치지못하게
어떻게 생각해보면 사마귀 자체가 자율주행 정자같은거 아닐까
어짜피 인간도 척추달린 두뇌가 내골격 엑소슈트 입은건데
진화는 꼭 개체의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지는 않고. 합리적인 쪽으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져.
거기다 애초에 먹히는 수컷보다 낳는 새끼가 많을테니 종 전체로서 보면 딱히 리스크도 아님.
암컷사마귀가 알을 낳으려면 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수컷을 잡아먹어서 보충하는거
사마귀면 바퀴벌레 친척일 건데 바퀴벌레 애들은 안 저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