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이 주저 앉은 건 사실 별거 없긴 함.
락이 주저 앉을 거라고 몇 십년 전에 생각이나 했겠나.
모던 락, 컨트리 록, 포크 록, 사이키델릭 록, 하드 록 등등 엄청난 파생들이 나오면서 인기가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지.
그냥 유행 지난 거.
싱잉, 멈블, 발라드, 등등 다 튀어나오다가 락 처럼 유행 지나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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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힙합은 안 멋져 사건이 너무 커서 그거로 조졌다는 사람들 꽤 있는데.
사실 그전부터 사양길이었음. 딱 코로나 터지고 공연 같은 거 막히면서 그때부터 흐름이 바뀜.
오히려 그거때문에 쇼미가 잠깐 주목받은거지 그전부터 쇼미 화제성 사망함
락이 정통락이 죽은게 아니라
대중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유행하는 대중장르에 섞여들어간거지
비단 락뿐 아니라 재즈도 블루스도 전부 그랬었고
힙합도 똑같은길 겪는거지
지금 힙합장르 생각하면 걍 어디에나 다 섞여있으니
지금 거의 모든노래에 그냥 당연한듯이 랩파트 섞이는거 보면 힙합은 어떤의미에선 한단계 위로 진화한거기도함
주류 끝나고 젊은이들이 어른세대들의 문화에 본능적인 거부감도 있다보니
요즘은 이른바 한국형 발라드도 다 죽고 r&b로 흡수됐는데 뭐
다음 유행은 뭘까...
이박사..?
유행으로 대중화가 되면서 팝에 섞이는거 아닌지?
요즘은 뭐가 대세지...
틀딱 노래밖에 안들어서 뭐가 대세인지 모르겠네
요샌 뭐가 대세라는 느낌이 없음. edm도 이미 10년은된거같고 지루한 이지리스닝도 한물간거같고. 특정 장르보다는 그냥 케이팝 자체가 무섭게 성장하고있긴한데 음악적으로는 3세대 전성기찍고 내려온 느낌이고
김치에서 볶음밥 재료중 하나로 들어간 느낌이구나
장르의 최후는 걍 팝음악으로 흡수되면서 흔적만 남는것임
장르의 최후에는 선택을 해야됨 팝으로 흡수되서 앞으로의 음악들에 흔적을 남기며 영생할지, 장르순수성의 유지기간은 알 수 없지만 순수하게 남을지
락의 경우 두개 다 성공한 케이스
한 장르가 케이팝 안에 비벼지고 있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