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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미 결혼해서 무리라는 거구나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라 못 이겨서 슬퍼하는데
그걸 위로해준 수수하지만 개꼴리는 여사친이랑 결혼하기로 해서
이길 수 없던 여자한테 인사시키러 갔는데
괜히 자기 이기라고 튕기다가 남자를 뺏겨서 멘탈 나간 거 아닐까
사실 내가 이런 스토리를 좋아함
라기보단 못 이기고 한탄하는 가운데 옆에서 위로해주던 친구랑 붙어 먹어서 아님?
옆에있덤 여자링썸탔단뜻
이거 같은데
스승님을 이기는건 무리라며 술 한잔같이 해준 소꿉친구 주근깨안경거유녀랑 해버려서 결혼한다고 사부님께 소개하는거일지도?
이건...BSS도 아니고 뭐지
저렇게 괜찮은 남자들 다 장가보내고 독수공방 30년
압도적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