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송 유저들 '비판을 증오로 치부하지 마라'
다들 알디시피 얼마 전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드디어 출시됨
그리고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오는게 난이도 논란이고
이게 전작하고 비교해봐도 너무 어렵고 억까가 심하지 않냐는 말이 서양 유저들 사이에서도 종종 나오고 있는데
문제는 몇몇 실크송 유저라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이러한 비판을 보고
'니들이 늙어서 그런 거 가지고 게임 탓 하지 마라', '난이도 하나로 게임을 억까하지 마라'며 난이도에 대한 비판을 일방적인 헤이터들의 분탕질로 몰아가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해서
빡친 유저들이 '비판을 증오로 치부하려 하지 마라'고 한 이 게시물을 시작으로 폭발하는 바람에
그 동안 서양 쪽에선 잠잠했던 난이도 문제에 대한 공론화가 시작될 기미가 보인다고 함
그게 전작을 감안해도 도를 넘었다 보니까?
전작의 dlc위치로 어느정도 플레이 후 넘어갈 수 있다거나 하면 몰라도 이번건 스탠드 얼론이니 생각 이상으로 매운데 이게 맞음? 정도는 할 수 있는거지
전작 겪고 온 사람도 곡소리 나니까 문제지
이게 단순히 어렵다 이전의 얘기인게
전체적인 설계 자체가 악의적이라
피로감이 심해
지금 실크송은 전작 바닥까지 파먹은 유저들도 ㅅㅂ 이게 맞냐? 하고있어서 그럼.
못깨냐? 그건 아님. 보스전은 오히려 개꿀잼이야.
근데 걍 편의성이나 잡몹 난이도가 이게 맞냐 싶은 수준이라 불편함이 장난아님
어려운거랑 그냥 짜증 나는건 다른건데
실크송은 후자 쪽에 가까운건가
둘 다라고 해도 됨. 보스 패턴은 맛있게 매운데 그 보스까지 가는 과정이 짜증남
1000시간 할로우 나이트 즐겼거나
게임을 특출나게 잘한다고
다른 의견을 무시하면 안되는대ㅋㅋㅋ
니 실력이 문제로 몰고 가는 경향이
심하드라
나 실크송 진짜 푹 빠져서 없는 시간 짜내면서 플레이중이거든?
진짜 재미있게 하고있긴 한데...
근데 ㅈ같은 부분은 ㅈ같은게 맞아.
심판 재도전 루트 그게 맞냐??
잡몹이 안맞는 거리 ㅇ니가와 하는게 맞냐고 ㅅㅂㅋㅋㅋ
근데 웃긴게
아니 체력바 5칸으로 만들어놨으면 한대맞으면 1개씩 달게해야지 왜 2개씩 쳐 다는건데
아니 가뜩이나 빡센데 세이브 포인트를 돈받고 열어야한다는게 ㅋㅋㅋ 가뜩이나 들갈곳많은데 다른건 몰라도ㅜ이건 좀 그렇더라 ㅋㅋ
1편부터 몇몇 곳 제외하면 세이브포인트 돈주고 사야했는데...
대부분은 애초에 안깨고 저런다는게 문제야
자긴 현생사느라 바빠서 한 1~2시간 깔짝해봤다고 하면서 난 괜찮던데? 하고 다른사람이 먼저 시간박아서 중후반부 문제점을 이야기하는데에 초치니까
전작도 스팀 부정적 평가에 어렵다고 쓰면 ㅁㅊ놈들이 너가 피지컬이 구려서 그렇지 이 겜알못 색히야 수준으로 악플을 달더라. ㅂㅅ들
어려운 게임이라고 알려진 다크소울 시리즈부터 1편부터 3편까지 꾸준히 난이도는 내려갔음. 엘든링 가서도 난이도가 낮아졌고 아머드 코어6도 전작들과 비교했을시 난이도가 쉬워진 편에 속함.
전작인 할로 나이츠가 쉬운 매트로배니아 게임인것도 아니었고 친절한 게임도 아니었는데 후속작인 실크송이 왜 쉽고 친절하게 나와야한다는지 모르겠음. 원래 그런 게임 만들던 곳에서 나온 겜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음. 물론 불쾌하거나 불편한 부분 싫다는건 이해하는데... 난이도는 원래 그렇게 나오던 겜에서 크게 달라진게 없는데 말이지.
사람들이 참 의외로 편협함. 내가 좋아하는건 남들도 좋아해야 되고 절대 비판하면 안됨, 하는 놈이 헤이터고 분탕 - 이런 마인드 ㅈㄴ 많음. 심지어 실생활에서도
유치원때 쓴소리 잘듣는 임금님이 성군이에요~ 아첨하는 말만 들으면 망해요~ 배운건 다 어디로 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