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감동하고 북한마저 놀라버린 대한민국 지게 사건
요약 : 1년 반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실의에 빠지신 아버지가 3달만에 머리가 백발로 변해버림.
아들 이군익씨(당시 42세)는 금강산 관광을 시켜드려야겠다 라고 다짐하고
전용 지게를 주문제작, 아버지를 태우고 금강산에 도전.
북한에서 이 수상쩍은 지게를 보고 뭐냐고 물어보자 연로하신 아버지를 태울 거라고 하니
감동하며 줄 서지 말고 이쪽으로 빨리 통과하라고 해줬다고 함.
유교 문화가 뿌리 깊은 동아시아 전역이 감동에 물들고
중국에서 이들 부자를 초대해 태산관광을 지원해줌....
대충 태산의 모습
이후 아버지께서는 경치가 즐겁고 아들의 효가 어찌나 좋으셨는지
머리가 다시 검어지셨다고 함.
이후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이군익씨는 대전에 문을 연 한국효문화진흥원에 지게를 기증했다.
지게 옆에 그가 지은 시조 '백발회흑(白髮回黑·흰머리가 검게 되다)'가 전시돼 있다.
기네스에서 준거 아니지?
태... 태산이요...?? (살려주세요)
백발회흑...진짜 멋있다..
요약 : 아들이 아빠 지게 태운다하니 중국이 오악으로 유명한 산으로 보내버림
이상하게 요약하지마!
노인.. 지게.. 으윽 머리가..
태산이 높다한들 하늘아래 뫼ㅇ...는 좀 빡센데스
태..태산은 죽으라고 하는거 아녀?
북한 관련 내용 추가하자면
원래 저 지게가 검색대를 통과 못할 정도의 크기라서 반입 불가 처분 받을 뻔 했는데
북한 관계자가 사연 듣고는 검색대 옆으로 지게만 따로 빼준거
현대에도 효심은 통한다는게 좋구만
다 좋은데 글 중간중간 공백이 왜 이렇게 긴거냐 유게이!!!
순간 이미지 로딩 안 된 줄 알고 계속 기다렸잖아!
와, 옛날에 일어났다면 명심보감에 나왔을법한 이야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