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스포) 크리스토포로의 모티브로 의심받는 영화 캐릭터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뽀로로나 포포로 말고
[트루먼 쇼]의 PD이자 악역. 크리스토퍼.
당장 이름부터가 동일 어원에서 비롯되었으며
타인의 인생을 써내려가는 남성 극작가 / 각본가
주인공에 대한 노골적인 관심과 관음, 그리고 자신의 관점에선 몹시 호의적인 태도
반대로 주인공은 악역이자 자신/타인의 인생을 조작한 대상으로 적대감을 보임
주인공과 타인을 배우로 여기며 스토리를 짜냄
...
이라는 측면들에서,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다.
명조 쪽 크리스포로로 양반은 대학살을 기획한 사악한 빌런이고,
트루먼 쇼 쪽 크리스포터는 윤리적 문제가 있는 평범한 인남캐 PD라는 스케일의 차이 정도를 빼면 굉장히 흡사.
잘 아는 영화인데 저 둘의 연관점은 정말 생각 못해서
처음 들었을때 어 그러네??? 하고 놀랐던 분석.
리나시타 최종장에서 재를 어캐할려나ㅋㅋㅋ
어찌됐건 죽인다 한표?
크리스뽀뽀로가 2.0부터 2.7까지 쭉 나오고 빌런 쪽으로 비중도 높은데 더 이상 쓰면 뇌절이니까.
어 글고보니?
그러고보니 그렇네 ㅋㅋㅋ
저 pd양반 이름은 모르고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