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입시에 탈락한 한 독일인 썰
20세기초 때는 바야흐로 인류의 급변기
권위주의적인 아버지밑에서 실업학교를 다니던 한 독일인
아버지가 죽자마자 바로 예술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으로 달려가서 미대 입시 준비를 했는데
당연하게도 바로 떨어졌다 지원한 대학이 국립 미술 아카데미 라
마치 그림의 기본기만 익힌 학생이
서울대 미술과 에 지원하는것과 마찬가지인것도 있지만
그당시 그림메타는 초현실주의 추상화 였기 때문
사진이 등장한 이후의 그림은 단순히 형태를 그려내는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심리상태를 투영해 신념이나 메세지를 전달하는 성질의 그림이 메타였는데
메타에 따라가지못한 독일인은 쉽게 탈락되었다
그래도 상업 예술로서 먹고 살만한 실력도 되고
교장은 건축학교에 가지 않겠냐 제안했지만
안갔다 정확힌 못갔다
실업학교 고등과정 중퇴에 수학이 필수인 설계에
애초에 수포자였기 때문
그뒤로 미대 탈락한 한 독일인은
얼마뒤 권총으로 살자를 선택했다
그래도 군대도 갔다오고 건실하게 살아보려고 이것저것 했다던데
너무 성공해서 너 죽여버렸잖니 프랑스 제3공화국아
그치만 아돌프씨는 그림의 원근감이 이상한걸
그림이 하나의 모양이라는 느낌 보다는
여러 부위를 따로 그린걸 뭉쳐놓은 모양세야
일반인 치고는 잘 그렸지만 미술로 밥 벌어 먹기는 좀 그렇다
중간이 아주 많이 생락됐지만
사실이다
고전주의를 유독 좋아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인 아니었음?
그림엽서 팔아서 돈은 꽤 만졌다고 하던데
미대를 포기하고 건축설계로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괴벨스랑 광고업을 했으면...
의외로 히틀러는 1930년대나 되어서야 독일 국적을 얻음
얼마 뒤가 너무 뒤잖아..
히틀러는 수학실력이 없어서 건축학과 진학은 불가능했음..
건축설계는 그림이나 모형쪽도 중요하지만, 각종 설계를 위한 계산도 무척이나 중요해서...
그렇다고 히틀러 성격에 토목으로 가는건 말도 안됐고..
많이들 헛갈려하지만 아돌프 씨는 오스트리아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