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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쪽에 붙어 같이 싸웠던 코즈키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그 사람들이 "오뎅나으리! 카이도도 무적은 아닙니다 저희와 함께 싸워주십시오!" 했는데도 못이길꺼라 생각하고 저랬다고 생각하면 진짜 최악이긴 한데...
싸움이 벌어지면 반드시 사상자가 나옴
오로치가 약속을 이행하는 시늉을 한 이상+코즈키가 만든 피해자가 복수귀로 돌아온 이상 '철 든' 오뎅한텐 선택지가 많지 않았음
오뎅이 틀렸고 모리아가 옳았다는 주장은
지나치게 결과론적임
오뎅이 춤을 춘 이유는 시민들이 인질로 잡혀서잖아
오뎅 행적 보면 진짜 호걸이라고 불리기는 하드라.
주변인이 너무 띄워서 거부감이 들어 그렇지
호걸인 건 알겠지만 "참된"호걸이냐 하면 글쎄
딱 이거지
저이후에 못참고 이자카야인지 아카자야인지 토비롯포 미만급 부하들 데리고도 수천명 병력+퀸,킹 뚫고 카이도까지 돌파해서 이기기직전까지 갔는데
모리아도왔으면 충분히 이겼겠다 시발 ㅋㅋ
대신 납치당했던 신민들은 다 죽었거나 병1신이 됐겠지
그니까 존나 오뎅입장에선 피눈물 나왔겠지 기회가 왔는데...
아니 다른걸 떠나서 포네그리프때문에 잠시 들었을때 대가리 박고 로저형님 잠시만 도와주십쇼 했으면.... 흰수염한테 연락했으면 달려왔을거고
오뎅이 여행으로 망나니에서 사람이 됬고 만나는 해적들마다 다 인의있는 돌연변이였다보니 해적은 다 그랬나보다 하며 카이도도 춤 몇년 추면 물러나겠지 하며 믿었던걸지도
참된 호걸 코즈키 모리아니뮤ㅠㅠ
오뎅은 봐도 봐도 정이 안드냐
메리수 이전에 걍 캐릭터가 매력이 없어
다른 코즈키를 카이도가 개박살내서 기쁨의 알몸댄스추는 코즈키 오뎅(절대아님)
어설프게 인의를 깨달아서 졌음
차라리 망나니였다면 카이도가 죽었고 나라도 망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