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양 영화 평론가들이 점수가 후해진 것 같은 이유
https://extmovie.com/movietalk/93278248?category=21915420&page=1
서양 평론가들이 평가가 후해진 것 같은 이유는
실제로 후해진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2014년대비 2024년 시점에서, 주요 스튜디오 배급 영화들의 로튼토마토 수치는 13퍼센트 이상이 상승했다.
얼마 전 로튼토마토는 점수를 삭제하고 퍼센트만 보여주는 식의 시스템 개편으로 비판받았고,
또한 자질 없는 블로거, 리뷰어들에게 평론가 딱지를 달아주며 평론 시스템을 개악시킨다 악평을 받았는데
이 결과가 저런 '로튼 90대!! 우리 명작냈음!!' 하는 홍보용 점수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난 것.
실제로 영화팬 사이에서 로튼토마토의 평균 점수대 상승은 자주 나오던 이야기였고,
동시기 메타크리틱의 점수 변화는 5퍼센트 정도였음.
로튼보단 imdb나 메타크리틱 보는 게 좀 더 나아보이긴 하더라
하향곡선 그리는 업계에서 서로 어깨 두드려줘야 그래도 버틸만하지
걘적으로 내가 저거 체감한게 로튼 90 넘기는 공포 스릴러 영화들 보러간다음 이게 그정도 아닌거같은데... 하던 거였던듯.
그러다 양치기 소년 취급받고 뭐 신작 나와도 다들 평론 관심 안 가지면 결국 자기 밥줄이 쉽지 않을텐디
게임도 마찬가지인거 같음. 팬덤들이 ㅈㄹ하니까 그냥 다 잘줌.
근데 귀멸은 가차없더라 ㅋㅋ
? 귀멸 무한성 로튼 이제 고작 6개 올라왔는데
모두 호평이고
무한열차는 98퍼였음
옛날엔 "그럭 저럭 재밌네. 로튼 얼마지?" 보면 썩토인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요즘은 왠만하면 60% 이상이지
요즘은 레터박스만 좀 보는 중
박평식같이 자기 주관 뚜렸한 꼰대 할아범 세대 평론가들이 대부분 요단강 건넜거나 은퇴하고 있는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젊고 유명세를 얻은 평론가들은 그걸 마케팅 비슷하게 해주며 돈벙이 수단으로 쓰고 있다는 의심 중이라..
우린 이걸 단합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저런 문제도 있고 난 요새는 영화볼 때 평점 안보고 고르게 되더라 평론에 내 비평이 영향받는 느낌이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