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무능함vs유능함vs벨붕
사람을 잘 다루는가?
이자성을 8년이나 언더커버로 있게 한거보면 잘 다룬거 아님? 싶겠지만,
이자성같은 1등급 경찰이 스트레스 못 이겨서 결국 배신하게 만듬. 협박 원툴임
정청 협박할때도 너무 핀포인트로 몰아붙이는 바람에 경찰 정보 털리게 만듬.
부하들 대부분 죽게 만듬
총들고 칼든 놈한테 짐.
병1신 그 자체
시키는 대로 일처리를 잘 하는가?
동료 한명을 잃긴 했지만 경찰에게 들키지 않고 간단히 송지효를 납치함.
이자성의 정체를 알고 있는 강과장과 고국장도 간단히 암살함.
단순 조선족이 아닌 북한군 탈영병 출신이라 개개인무력도 강함
남조선 사람 눈치가 빠르다면서 사리느라 사고 칠 일도 없음
택시기사까지 죽여서 목격자를 안남기면서 치밀함
언더커버고 뭐고 중국해커 하청 딸깍 한번으로
본진 털고 상황 급변하게 만든
정청의 중국인 변호사
강과장은 모든 걸 다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정작 이자성이 자길 배신할 수 있다는 건 전혀 고려를 안함.
가스라이팅을 할거면 좀 더 확실하게 했어야 하는데 같은 경찰이란게 깡패만큼도 신뢰를 못주니 당연히 배신하지..
북한군애들도 동료잃은거 총가지고있다는 말을 못들어서 당한거라..애초에 들었음 안당했을듯.
"아 성(형), 저 에미나이 총 갖고 있단 얘긴 왜 안 했니?"
"나도 못 들었다 새끼야!"
이게 걍 씹무능 캐릭터인데, 그 캐릭터를 담당한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유능하게 느껴져버려서) 문제가 된 케이스였던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