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그 혈귀술을 역설계해보는 무잔
쿄우가이. 혈귀술을 사용해보거라.
흠... 역시 몸에서 장구가 솟아나오는구나.
이거 혹시 악기차이인가?
네?
아니. 혼잣말이다. 쿄우가이여. 혹여 몸에서 비파가 솟아 나오지는 않더냐?
비... 비파가 솟아나온적은 없습니다.
비파를 칠 줄은 아느냐?
소... 소생은 원래 글쟁이였고... 장구는 취미였던지라... 다룰줄 아는 악기는 이것 정도입니다.
'취미 수준이긴 하구나. 도구가 달라도 악기를 다루는 솜씨에서 나키메와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글쓰면서 취미로 장구 치던 놈과 비파 하나로 생계를 책임지던 인간의 차이니... 뭐 어쩔수 있나... 가만...'
이거 혹시 솜씨 차이인가?
네?
아니. 혼잣말이다. 흠? 가만.
쿄우가이. 혹시 쇠망치로 내 머리를 후려치고 싶지는 않으냐?
그그그... 그러한 불경! 상상조차 할수 없습니다!
쯧...
'엣? 어째서 실망하시는 거지?'
아니 미친 저런걸로 실망하지 말라곸ㅋㅋㅋㅋㅋ
나키메한테 조교된 세계선이냨ㅋㅋㅋ
아무리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진다는 것처럼 보다 더 좋고
편한 걸 찾는게 인간이라지만 나키메 하나 얻었으면 만족하고 살아 ㅋㅋㅋ
(나키메에게 잡혀살기 때문)
'가만... 협주를 시키면 어떻게 될까...?'
브레멘 무잔대를 만들 시간이다!!!!!!
언제 나키메가 자기들을 햇빛아래로 던져버릴지 모른다는 공포
사실상 무한성의 안주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