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위기회피 조언구함;
아침에 마눌이 피곤해하길래 내갸 대신 김치찌개 끓였는데
5살 아들놈이 먹더니 엄마보다 맛있다고 함;;
마눌이랑 딸둘 표정이 이상해...
지금 화장실에서 치는중 어쩌지?;
친구놈들은 관짝 이모티콘만 보내고 있어 ㅠㅠ
5살 아들놈이 먹더니 엄마보다 맛있다고 함;;
마눌이랑 딸둘 표정이 이상해...
지금 화장실에서 치는중 어쩌지?;
친구놈들은 관짝 이모티콘만 보내고 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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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내가 끓여주는 김치찌개를 먹여주고 싶다고 해봐요.
5살 짜리가 한말인데
해프닝이지뭐
심각하게 생각하면 이상해짐
이제 김치찌개 이외의 모든 음식을 망쳐서
김치찌개 원툴만 해
밤에 열심히 노력봉사하십시오.
아 엄마보다 김치찌개 잘 끓이는
아빠가 밥해줬으면 좋겠다
우리집도 아버지께서 끼리주시던 김치볶음 맛은 어머니께서도 인정하셨었음.
내무부장관님께 진상한 다음 칭찬을 바라는 눈빛을 쏘셈.
그리고 뭐, 맛있네. 하면 세상 다가진 듯 기뻐하며 호들갑떠셈.
그리고 나갔다 올 일 있으면 꽃과 빵 사들고 오늘 기분좋아서 자기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하셈.
그럼 편ㅡ안
스타필드 가봅니다 ㅠㅠ
이건 뭐 답이 없죠 캐리어 가야되요
어쩔수없다 아재 맨날 만들자..왜 본인 무덤을 팠어...
걍 레시피 알려주면 되는거 아냐?
엄마도 건강이랑 예산 생각 안하고 만들면 아빠보다 맛있게 만들어
사실 밀키트라고해
대부분은 맛없지만 몇몇은 엄마보다 낫다는 아빠요리ㅋㅋ 그냥 엄마가 알려준데로 했다고 해
화장실에서 친다니 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