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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무도우.. | 25/09/05 23:45 | 추천 14 | 조회 49

[유머] 캡틴 아메리카 뺨치는 미국의 실존했던 인간 병기 txt. +49 [2]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2183788

캡틴 아메리카 뺨치는 미국의 실존했던 인간 병기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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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머피 Audie leon muphy 1925년 6월생


12명의 형제 자매중 7째로 가난한 대가족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도망쳤고 어머니는 일찍 사망하자 어쩔 수 없이 고아원에 들어간 동생들을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닥치는대로 일을 하며 번 돈으로 고아원에 들어간 동생들을 지원함


진주만을 계기로 입대를 희망하였으나 42년 당시 나이 17살이라 

 

나이 기준 미만에 성장기에 제대로 먹으며 크지 못해 166cm 50키로의 완전 꼬맹이 몸뚱아리라


해병대 해군 모두 나이와 신체 조건 미달을 이유로 자원 입대 실패했음


하지만 식단 조절로 몸집을 좀 불리고 

 

누나의 도움으로 출생 증명서를 위조해 육군으로 극적인 자원 입대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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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일반적인 전투가 아닌 전부 진급이나 상훈을 받게 된 전투들만 씀


 

 

북아프리카 전선에 배치되었으나 실전을 경험하진 못하고 

 

이후 시칠리아 상륙을 시작으로 하는 이탈리아 침공 계획인 허스키 작전에 투입됨

 

이 때 척후대로 임무를 수행 중 이탈리아 장교 2명을 사살한 공으로 상병을 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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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르노 상륙 땐 독일군의 매복된 기관총좌에 척후대가 제압되자 혼자 닥돌해 

 

상처 하나 없이 총과 수류탄으로 기관총좌를 박살내 5명을 사살함

 

그 다음 독일군의 공세를 방어하며 3명 사살 4명을 포획해 43년 12월에 병장으로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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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1월엔 하사로 진급하였고 안치오 상륙 작전에 투입되어 

 

무력화 된 전차의 승무원들을 사살 후 전차를 수리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완파하였고 

 

계속된 공으로 전투보병휘장과 2개의 동성 무공훈장을 받으며 8월엔 부소대장을 맡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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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에 투입된 남프랑스에서 부대 이동 중 독일군의 기습에 당하나 역공하여 

 

총 8명을 사살하고 12명의 포로를 잡아 수훈십자훈장을 받음

 

 

다음달인 9월엔 박격포의 공격에 부상을 당해 퍼플 하트받았으나 

 

10월에 바로 작전에 참가함 ....

 

 

전투 중 단독으로 독일군 기관총 진지로 뛰어가 

 

수류탄으로 무력화 시키고 돌격해 기관총 진지를 점령하였음

 

이후 독일군이 점령한 고지에서 엄폐를 너무 잘해 정확한 적의 위치를 알 수 없자 

 

혼자서 무전기를 들고 고지로 올라감

 

 쏟아지는 사격에도 이리저리 피하면서 상처 하나 없이 

 

적 진지까지 약 180m 정도 앞까지 다가가 정확한 포병 지원을 요청해 고지의 독일군 진지를 날림

 

이 공으로 2개의 은성 무공훈장을 받음

 

 

 

10월 14일에 현지임관을 통해 소위로 진급하며 15연대 B중대 3소대 소대장을 맡음

 

소대장이 되고 26일에 독일군 저격수에 소대가 위기에 처하자 우회해서 공격하려 했으나 

 

역습을 당해 큰 부상을 당했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독일군 저격수 1명을 죽이고 2명을 생포함 (???)

 

하지만 부상 때문에 12월 말까지 2달간 병원에 입원해야했고 퍼플 하트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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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B중대 3소대 소대장 복귀 후 1월에 라인강 교두보 전투에 투입

 

여기서 다리에 부상을 당해 퍼플하트를 또 받게 되는데 중대 유일 장교라 전선에 남아 있게 됨 

 

그런데 갑작스럽게 독일군이 전차를 동원한 역습을 시작하였고

 

도저히 독일군의 공세에 당해낼 수 없자 중대원들에게 

 

숲 속으로 달려가 엄폐하라 명한 뒤 중대 지휘소에 혼자 남으며 진짜 전설을 찍음...

 

 

무전으로 중대를 지휘하며 소총으로 반격하며 적을 향한 포격 지원을 요청하였고

 

곧 파괴된 m10 전차에 올라타 외부 중기관총을 갈기며 몰려드는 독일군을 상대로 퓨리를 찍음

 

1시간 동안 지옥 같은 전투 끝에 약 350명을 사살하였고 독일군은 질려서 후퇴했는데

 

머피는 기적적으로 두 다리의 부상만 입고 겨우 살아났는데도 

 

후송을 거부하며 끝까지 중대에 남아 끝까지 지휘함

 

이 업적으로 드디어 명예 훈장을 수여받게 되는데

 

이 때 어디 머피의 나이는 ' 1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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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2월 중위로 진급 후 심각한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전선에 남아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 연대장의 지시로 겨우 후방으로 빠졌는데 

 

B중대가 위기에 빠지자 멋대로 연대 본부 인원을 차출해 무단 이탈하여 B중대를 구출함

 

45년 8월 21일 되어서야 장애 등급 판정을 받고 최종적으로 중위 계급으로 예비역 전역

 

주 방위군에 들어가 소령까지 진급 후 1969년 5월에 훈장 방탄복을 만들며 퇴역함


 

 

 

슬프게도 머피는 전후 극심한 PTSD에 시달렸고 

 

항상 총을 베개 밑에 두고 강한 중독성 수면제를 먹어야 잘 수 있었다고 함

 

하지만 타인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술과 담배 문제를 철저히 관리했고 

 

이후 생활고 속에서도 전쟁 영웅이라 당연하게도 날아온 술, 담배 광고들을 전부 거절했음

 

배우로 활동하며 영화 스타가 되면서 인생이 피나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1971년에 46살 생일 직전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였고 

 

현재는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치됨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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