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침몰 당시 카르파티아 호가 했던 도박
RMS 카르파티아 호는
타이타닉 호와 멀어지는 진행 방향을 하고 있었지만,
구조 무전을 받자마자
선장은 즉시 항해 경로를 바꾸고 배의 모든 온수,난방을 끄고 난방 동력까지 전부 엔진으로 돌려
모든 동력을 동원해 항해하라고 명령했다.
타이타닉 호를 침몰시킨 빙하와 부딪칠 수 있는 상황과
보일러 과부화로 배 여기저기가 터지고 물과 기름이 새면서 배가 침몰하는 위기도 감내하며
카르파티아 호의 최대 시속 14.5KM를 극복한 시속 17.5KM 라는 속도로 1시간 40분만에 침몰 지점에 도착했다
이는 예상 도착시간보다 1시간이나 앞당겨 도착한 것이였다.
도착하자마자 미리 준비된 구조 계획에 따라 수백명의 물에 빠진 생존자를 구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