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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잘 죽이기에는 중요한 요소 하나가 있다
독자가 죽는 캐릭터가 죽기전까지 존나 좋아해야한다
저 에피소드 한화 내내 전개가 고요한데.
만화로 적막함을 느낄 수 있음.
아다치 미츠루의 인물 사망은 런닝맨의 지석진 같은 거임
본편 시작=게임 스타트
일단 누군가가 죽고시작한다..
죽으면 진짜 본편 시작
편집부에서 이 원고 받지 말라고 했던거
담당 편집자가 원고 받자마자 바로 인쇄소에 넣었다던 그거인가?
저 이후부터
아다치 미츠루는 일단 누군갈 죽이고 시작하는 작가가 되었던가ㅋ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