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 공무원 토목직 60명 미달 저거 꽤 심각함.
그래서 전공자들의 토목직 공무원 지원율이 낮음. 그런데 TO는 많아서 뽑기는 많이 뽑아서 미달나거나 필합 컷이 저렇게 50점 60점 나는 경우가 많음.
문제는 이걸 보고 비전공자들이 지원을 많이하는 거임. 분명히 토목 전공문제는 어렵긴 하지만 요새 인강이 좋아서 열심히 하면 합격할 만한 점수가 잘 나옴, 뭐 애초에 컷도 낮으니까.
거기다 면접에서 전공이냐 뭐냐 그런 것도 안따지는 블라인드라 얘가 진짜 이 직무를 맡을 만한 사람인가도 분별이 잘 안감.
그러다보니 실제 들어온 신입이 못버티고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임. 왜? 어느 직장이든 일 잘 못하면 동료들에게 인정도 못받고 사람은 그거 못 견디거든.
그러니 항상 인력이 모자람. 점검할 곳은 많은데 현장 인원은 계속 미숙한 인원만 보충되거든. 그러다보니 사고가 나는 거고.
일단 월급부터 쥐꼬리인데 일반행정도 아니고 전문기술 가진 사람이 누가 감
나라에서 앞장서서 최저임금 무시하는데 ㅋㅋㅋ
게다가 토목쪽도 민원 많지 않나 도로 라던가 측량 이라던가 어휴 건축 토목 이쪽 허가부서 근무하는 사람들이랑 민원인 자주 만나는 계열은 아찔한걸로 들었음
저거 관리 자리 맡았다고 하더라도
일도 제대로 못하고 대부분 럽체 불러버림
거기다 허가나 법쪽은 젬병이라 업체 전문가랑 이야기하다보면 고개만 끄덕거리다 개털리고 면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