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주의 사회와 북지국가의 딜레마
능력주의라는 이름으로 오히려 부의 대물림이 정당화되고 있으며 사회가 적극적으로 불공평을 제도적으로 타파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복지사회일수록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고세율 탓에 소득격차는 줄어도 자산격차는 상상초월할 정도로 벌어지고 그 결과 오히려 계층이동이 불가능해진다는 딜레마가 발생한다고 북유럽이 증명하고 있음
경쟁에서 낙오되는 것이 그대로 사회적 죽음으로 이어지는 것보다야 건전한 사회겠지만 인간적인 삶을 보장해주는 유리바닥이 있는 대신 유리천장도 깰 수 없는 사회라면 모두가 마냥 좋아할까 의구심이 들지
가불기ㅋㅋ
유럽은 그게 맞다고 타협이 이루어져서 한국이 보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계급사회적인 면모를 보이는 거고
한국인 성향상 먹고 살게는 해드릴게 근데 이 선은 넘지 말고 안분지족해 하면 들고 일어날 것 무조건
쉬운 문제가 아니지
세상이 다 저런거 같음
그냥 다같이 말라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