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스포) 아니 시발ㅋㅋㅋ 젠니 얽힌별 하다가 터졌네 ㅋㅋㅋ
음 음 음
알겠어.
2차 흑조사태의 여파로 찾아온 혼란기,
사회가 어지러우면 응당 생기는 뒷세계의 불한당들.
그걸 홀로 격파한 "불빛의 야행자"
그리고 오늘날 다시 암약하기 시작하는 불한당들.
Npc들의 불빛의 야행자에 대한 묘사,
항상 일에 치여 사느라 매사 피곤한 젠니가
유독 이번 건에만큼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걸로 미루어보아...
접수 완료
"불빛의 야행자"는 젠니겠구나.
아마 바로 밝히진 않을거야.
방랑자랑 불한당들 줘패다가
하이라이트 즈음에
"후후.. 고생하셨어요 방랑자.
그래요. 제가 바로 불빛의 야행자랍니다"
뭐 이런 클리셰겠지
뻔하다 뻔해.
하지만 ㅋㅋ 그게 또 맛이지.
뻔한거 못살리는 게임이 한둘도 아니고.
자... 체감상 기승전결에서 기ㅅ 정도니
어캐 흘러가는지 볼까?
(1초 후)
뭣
??????? 이걸 지금 밝힌다고?
심지어 선택지조차 빠른 커밍아웃에 놀라고있어.
아니 물론... 몇마디 나누긴 했지.
아니 근데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보통은 몇번 튕기잖아
꼴랑 한 번 물어봤다고 바로 불어??
엉덩이만 약할 관상인줄 알았는데 전부 다 약한거였나?
방랑자가 뭐했다고??
협박을하기를 해
윽박을 질렀어
유도 심문을 했어
그저
아무 말 말고 지긋이
바라보기만 했ㄴ
?????????
빌어먹을!
하지만 설득력 있어서 더 빡치네
바로 다음에 딱히 숨긴 정체도 아니라
숨기는게 더 일이고 방랑자는 믿을만해서
알려준다긴 하지만
그래도 빌어먹을!!!!!
진짜 방은우 라는 별명이 너무 잘어울리는 방랑자 남캐
개연성이 모자르다면 외모가 모자른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얼굴 잘생기면 다냐?
다네 개시펄
'리나시타에 와서 젤 먼저 만났고 밥도 같이 먹은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