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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얘기한게 이거임
맨날 단락 구별 안한 글만 돌았었는데 드디어 엔터를 쳐준 용사가 나타났구나...
가족분들은 그래도 많이 위로 받으셨겠다
나도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문상객들 맞이하다가 저녁 먹는데 갑자기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많이 먹어라" 하신게 생각나서 평소보다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나네..
유족들에게는 고인의 살아생전
못했던 행동을 보는것 같았을듯..
고인분께서 글쓴이 몸에 빙의해서 먹고 싶었던 거 다 드신 거야?
가족들은 그렇게 믿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