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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 : 지 애비 심성을 빼다 박아서 아주 개판이구만
겐도 : 어떤 상황에서도 냉철한 판단력...
역시 내 아들임ㅋㅋ
겐도가 꾸미고 있던 계획상 억지로 태우고 폭주시킨후
일부러 멘탈 망가질 상황에 몰아넣었겠지?
도망치는거냐?
아뇨? 이게 도망치는걸로 보이시는거면 아버지가 절 방치한건 무슨 엑소더스에요?
내가 왜 타야 하는지 똑바로 말 안하면 탈 이유가 없지
이 경우 자고 일어나면 조종석일듯
겐도 반만 닮았어도 저랬을지 모름
↗까 타렴 아들아 넌 선택권이 없단다
시발아
헸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