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유골로 복원한 중국 황제의 얼굴
북주의 무제입니다.
남북조시대 말기 중국 북주를 다스린 황제죠.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고구려의 온달이 처음 활약한 배산 전투 당시 온달이 상대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북주는 선비족이 세운 국가 북위가 갈라져 나온 국가로 선비족은 고구려 역사 중반기 가장 위협적인 적수였죠.
그 선비족은 지금의 몽골족과 가까웠는데 무제는 이미 북위의 한화 정책이 실시된 이후에 나온 인물이라 중국인과 혼혈이 좀 된 상태입니다.
생긴 게 묘하게 노가다 현장에서 일당 두둑하게 받아가는 탄탄한 통뼈를 한 몽골인같이 생겼군요.
p.s
온달은 아직 소수설이긴 한데 성 등을 볼 때 중앙아시아의 살던 코카서스계 백인인 소그드족이란 설이 존재합니다.
온달이 바보였던게 말 못알아들어서 그랬던거임?
그랬다는 설도 진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만 봐도 외국 출신 내지는 혼혈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서툴러 바보라고 놀림당하는 일 흔하죠.
수염그리면 그림하고 은근 비슷할지도?
초상화 그림체와 양식때문에 그렇지, 대략적인 특징은 잘 잡았어요.
내가 어디선가 터키인이 쓴 책 봤는데 선비족들은 터키인들의 조상이라고 쓰여져 있었거든. 근데 황제 초상보니까 가짜인듯.
튀르크족이 그 극동은 몽골인과 비슷힌데 서쪽으로 가면서 혼혈이 되서 유럽쯤 가면 백인과 다를 비 없어지죠.
바보 온달이 외국 왕자라 언어가 안통해서 바보온달이란 걸 봤는데